오뚜기, 제주똣똣라면 판매처 전국 확대...제주 대정마늘·흑돼지 뒷다리살 활용

2025-11-17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오뚜기는 제주 대표 라면 맛집인 금악 똣똣라면과 협업해 선보인 '제주똣똣라면'을 전국 단위로 확대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제주 기념품숍과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해왔다.

오뚜기에 다르면 제주똣똣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에 금악 똣똣라면의 비법 양념장을 더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맛을 완성한 제품이다.

제주 특산물인 대정마늘 블록을 넣고 돼지고기와 대파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돼지고기는 소비자 비선호 부위로 알려진 제주 흑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해 도내 양돈업계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