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은행·대흥·선화동 일대서 '글로컬 페스타' 개최...상권투어·문화 공연 등 진행
2025-11-17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대전 은행·대흥·선화동 일대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글로컬 페스타'를 열고 상권투어·문화 공연 등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고자 기획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피칭존 ▲네트워킹존 ▲팝업존 ▲로컬대학존 ▲투자존이 준비됐다.
특히 팝업존에서는 로컬 관련 정책홍보관과 전국 로컬크리에이터가 대전 소상공인, 농업진흥청 수혜기업과 각각 협업해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 운영됐다.
선배 기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쇼와 한·일 양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콘퍼런스가 피칭존에서 진행됐다.
글로컬 상권 선정지인 대전 은행동 등을 돌아보는 투어와 대전 소재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도시를 살리기 위해선 가장 먼저 상권을 살려야 한다"면서 "지역에 특색있는 콘텐츠로 지방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