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메리 신라 빌리지' 선봬...연말 맞이 영빈관·로비·아케이드 새 단장

2025-11-17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연말을 맞아 '메리 신라 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연말이면 호텔 로비, 아케이드, 영빈관 후정 등 호텔의 주요 공간에 붉은 색감과 트리 등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해 연말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19층 라운지에 메리 신라 빌리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사진 명소를 제공한다.

19층 라운지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메리 신라 빌리지는 신라베어가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콘셉트다. 크리스마스 오르골, 놀이공원과 스키장이 있는 산타 마을 등으로 눈덮인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킨다.

로비와 레스토랑 등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꽃으로 장식하고 보스코 소디와 김태상 작가 등의 붉은색 작품을 아케이드에 전시한다.

로비 천장의 아트웍은 붉은색 크리스탈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으로 교체된다.

키즈 라운지, 더 파크, 영빈관 후정 등에는 붉은 열매와 솔방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준비했다.

메리 신라 빌리지는 올해 말까지, 로비와 영빈관 후정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내년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