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 공식 오픈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을 공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잠실의 입지에 주목해 롯데월드몰을 ‘러닝 허브’로 조성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나이키, 아디다스, 호카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매장을 체계적으로 유치해 ‘러닝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유통사 유일의 러닝 축제 ‘스타일런’을 통해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과 ‘나이키 런클럽’을 오픈해 잠실 일대를 러닝 커뮤니티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시켰다.
이번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의 공식 매장 ‘온 스토어 인 잠실 롯데월드몰’을 오픈해 롯데월드몰이 ‘러닝 허브’로의 입지를 강화한다.
온(On) 스토어는 러닝·트레이닝·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춘 매장으로, 러너뿐만 아니라 테니스, 하이킹 등 각종 액티브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국내 유통사 최대 규모의 러닝 커뮤니티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되는 ‘나이키 런클럽’에는 현재까지 약 약 3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온 스토어에서도 정기 러닝 세션과 이벤트를 통해 러너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첫 커뮤니티 러닝 세션은 오는 26일 진행되며, 이후 격주 단위로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러너들의 활동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각종 인기 상품을 비롯해 글로벌 셀럽 및 브랜드 협업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배우이자 온(On)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 ‘젠데이아(Zendaya)’와 협업한 의류 제품을 선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과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