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통령상...서울 지역 대표로 출전 '못잊어' 합창
2025-11-16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코웨이는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 33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물빛소리 합창단이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돕고자 매년 개최된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해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했다.
올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025 서울 장애인 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한 물빛소리 합창단은 서울 지역 대표로 무대에 올라 김소월의 시에 조혜영 작곡가가 곡을 붙인 '못잊어'를 불렀다.
코웨이 관계자는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만든 아름다운 무대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