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반위와 5년 연속 '중소 협력사 ESG 지원'...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출연

2025-11-16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롯데백화점과 '2025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동반위는 성과 우수 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 보유 업체는 금리우대,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롯데백화점과 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5년 연속 이어진 진정한 파트너십의 상징"이라며 "이번 협약이 유통업계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