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조리 경연대회 통해 컨세션 사업 외연 확장... 전문 인재 발굴 통해 출점 확대 및 외식 사업 역량 강화
2025-11-14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종합 외식 기업 롯데GRS는 사내 조리 경연대회 '2025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le:eating Culinary Competiton)'대회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롯데GRS는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컨세션 사업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았다.
대회 주제는 지정 식재료를 활용해 매장에서 판매하고 싶은 메뉴를 개발하는 것으로 점포관리자가 직접 메뉴 개발부터 조리 및 제품PT까지 진행한다.
대회는 돈카츠 전문 컨세션 브랜드 호호카츠의 메뉴 확장에 적합한 힌국식 고기 덮밥을 선보인 2인조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이 선보인 메뉴는 추후 정식 메뉴로 출시할 예정이며, 해외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강동 경희대병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의 사업장에서 2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다각화를 목적으로 올해 신규 외식 브랜드를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선보이며 외식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