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26일 '제3회 장원 특강' 개최…'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초청
2025-11-14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제3회 장원(粧源)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된다.
장원(粧源)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서성환 선대회장의 아호로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이라는 뜻을 지닌다.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서성환 선대회장은 인문학 분야 연구 장려와 확대를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특강은 인문·문화예술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는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다.
연사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로 알려진 박천휴 작가가 초청됐다.
박 작가는 해당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 3관왕(극본상·작사작곡상·작품상)을 수상했다.
특강은 인문문화축제를 맞아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며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특강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