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부동산원과 노인 세대 일자리 창출 돕는 '시니어 편의점'  오픈

2025-11-13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노인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활동 참여를 돕는 시니어 편의점(이음가게)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 개소식을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은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4월 4일 체결한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통해 개점한 시니어 편의점 중 하나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시니어 편의점은 총 5점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업공모를 통해 총 5개 지역(서울, 경기, 충남, 전북, 부산)의 시니어클럽이 최종 선정되어 각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이들 점포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사회의 노인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포에 근무하는 시니어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일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기부금을 조성해 시니어클럽에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BGF리테일은 가맹비와 투자예치금 면제 등을 통해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점주 입문 교육 인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점포 운영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