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표원,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동탑훈장에 변동수 성업플러스 대표이사

2025-11-13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제품안전의 날'을 맞아 유공자에게 45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모두가 지키는 제품안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표원에 따르면 동탑산업훈장은 변동수 성업플러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변 대표는 소규모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예방형 개발 체계와 다단계 품질 점검을 통해 불량률 0.2%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아성다이소에게 돌아갔다. 아성다이소는 유통단계별 자체 기준 강화를 통한 고객 중심의 제품안전관리를 주제로 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올해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활동 우수자 16명과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 수상작 24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제품 제조, 소도매 등 약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 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석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위해제품 유통 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우리 모두가 제품안전의 가치를 지켜간다면, 우리는 안전한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