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 참석...“모두의 탄천, 지킴이 여러분과 함께 명품 탄천으로”

2025-11-13     최아람 기자

 

12일 오후 성남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상진 성남시장, 차용호 KT강남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사업기획부장, 이혁범 한화비전 ESH팀 팀장, 양옥경 성남시 ESG활성화위원장(사진=성남시 제공)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2시 30분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민·관·기업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ESG활성화위원회 관계자, ESG 참여기업 관계자, 명품탄천지킴이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12일 오후 성남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이날 행사는 탄천지킴이 동별 대표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KT 및 한화비전 ESG 탄천오너십 기업 지정서 전달,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탄천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12일 오후 성남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를 관리하고 가꾸는 일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탄천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성남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이어 “시장 취임 후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해 유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질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킴이 여러분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명품 탄천으로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하고, 탄천 정화 활동을 포함한 ESG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