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위치·햄버거까지 확장...프로모션 진행
2025-11-12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세븐일레븐은 기존 상품 대비 원재료와 중량은 높인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까지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도초과 시리즈는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선보인 세븐일레븐의 가성비 프로젝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기존에는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즉석치킨 등 간편식 카테고리에만 적용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의 채소와 햄, 치즈 등을 넣어 만들었다.
일반 채소 샌드위치 상품 대비 야채 토핑을 60%, 두께를 30% 늘렸고 가격은 2000원대이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 버거'는 5인치 빵과 양상추, 치킨패티, 치킨텐더, 오이피클 등을 더해 3단 버거로 구성했다.
기존 치킨 버거보다 중량을 60% 키웠지만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해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한도초과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를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아이스티를 무료 증정한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의 경우 칠성사이다제로 캔을 세트로 기획해 50% 할인된 4450원의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