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정선소방서·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재난쉼터 업무협약' 체결

2025-11-11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강원도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재난쉼터(Hero Statio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재난쉼터 프로젝트는 ▲강원도 정선군 인근 대형 산불 발생 시 가스공사 정선연수원을 개방하는 산불 진압 소방관 쉼터 지원 ▲재난 복구 자원봉사자 대상 에어텐트 쉼터 지원 등 두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소방관 쉼터에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이들을 위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쉬며 재충전해 안전하게 임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난쉼터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