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등 28개국 소비자, 롯데백화점 상품 ‘직구’로 산다

2015-04-19     이종수 기자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28개국 해외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한국의 롯데백화점 물건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롯데닷컴의 해외직판(역직구) 쇼핑사이트인 글로벌 롯데닷컴은 20일부터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의 28개국 해외배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 글로벌 롯데닷컴 메인화면=롯데닷컴 캡처

글로벌 롯데닷컴은 우선 100여 개 브랜드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 브랜드는 잡화라인에 스톤헨지, 메트로시티, 미소페, 나인웨스트 등이 있으며 영패션에 커밍스텝 그리고 남성패션에 TI포맨, 커스텀멜로우, 시리즈, 헤지스 등이 있다.

유아동 브랜드로는 프랜치캣, 블루독, 베네통키즈, 게스키즈를 비롯해 압소바, 밍크뮤, 프리미에쥬르 등이다.

글로벌롯데닷컴은 해외 배송 서비스 대상 국가 수도 기존 19개에서 28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국가뿐 아니라 호주와 미국, 러시아, 스페인 등의 소비자도 안방에서 한국 롯데백화점 제품들을 쇼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