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우미린 센트럴파크’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5-04-14     조희제 기자

우미건설은 17일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 C블록에서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총 126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별로는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94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 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투시도=우미건설 제공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용인 역북지구는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에 속해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 중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 1곳이 신설된다. 또 인근에 역북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이 단지는 주부를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주방은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실내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남녀샤워실, 남녀구분 독서실,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게스트 하우스 2곳도 제공된다.

어린이공원과 연계된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통학버스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도록 스쿨버스 존에 카페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