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부회장, "용산에서 용처럼 승천...세계1등 거듭나자"
2015-04-09 이종수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9일 "남산에서 LTE 세계 제일의 사업자가 되었듯 용산에서 또 한 번 세계 1등의 '뉴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신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공유회에서 용산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뤄 세계 1위의 통신업체가 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용산 신사옥과 관련, "용의 모습을 닮은 용산은 앞으로는 한강, 뒤로는 남산이 받쳐주는최고의 기운이 샘솟는 곳"이라며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뉴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돼 용처럼 승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용산에서 LTE에 이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라는 큰 과제를 부여받았다"며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이루자"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겸손하고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 하며 지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겸(謙)·용(勇)·지(智)의 용산 DNA를 각인시키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들 곁에서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