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드디어 시장에 나온다”
2015-04-09 이종수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열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성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외 미디어 및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10일 국내를 포함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된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이다. 갤럭시S6 엣지의 경우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했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