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 푸드 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 출시
2015-03-04 이종수 기자
삼성전자가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갖춘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일 셰프컬렉션, 지펠 T9000 스파클링에 이어 다양한 스파클링 냉장고로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펠 푸드 쇼케이스 스파클링은 탄산 농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농도를 기존 제품보다 강화해 탄산음료 수준의 톡 쏘는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탄산가스 실린더 체결 부위를 도어 외부 디스펜서 바로 옆으로 옮겨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 간편하게 실린더를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처럼 탄산수가 대중화할 것이라는 예측을 토대로 2013년 업계 최초로 스파클링 냉장고를 선보였다.
지펠 푸드 쇼케이스는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눈 혁신적인 수납 방식으로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보관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5개의 가족 맞춤형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냉장고다.
786ℓ 용량에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99만원과 339만원이다.
박병대 생활가전사업부사장은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는 신선한 식품 보관은 물론 위생적인 정수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탄산수까지 제공해 주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