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편의·안전 업그레이드 ‘T키즈폰 준 2’...‘위급 알람’ 등 서비스

2015-04-06     이종수 기자
▲ T키즈폰 준2=SKT 제공

SK텔레콤은 6일 편의·안전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 2’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키즈폰 준 2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음성통화 ▲전용 메신저 준 톡(JooN Talk)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캐릭터 키우기 등의 기능을 실었다.

서비스 가입 어린이는 간단히 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통화를 할 수 있다.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며 통화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화 수신 또는 지정 번호에서 걸려온 것만 가능케 해 스팸전화 착신이 차단된다.

T키즈폰 준2에는 전용 메신저 ‘준 톡’ 이 추가됐다.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준톡을 이용해 상용구, 이모티콘, 음성녹음으로 가족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자녀의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키우기, 퀴즈 풀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 요소도 강화됐다. .

T키즈폰 준2는 표준요금제보다 저렴한 월 8000원의 T키즈 전용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 30분, 망내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