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6 겨냥, 멤버십 혜택 묶어준다...‘T클래스’ 출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SK텔레콤이 고객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놨다.
SK텔레콤은 LG전자의 G4와 갤럭시S6 등 최신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하나로 묶은 ‘T 클래스’ 프로그램을 6일부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T 클래스 가입 고객은 ▲요금약정할인 금액 대비 최대 120% OK캐쉬백 포인트 제공 ▲VIP·골드 멤버십 혜택 확대 ▲분실 시 동일(동급) 단말로 보상 ▲무사고 24개월 후 재가입 시 25만 OK캐쉬백 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T클래스 가입 대상은 이달 6일부터 9월 30일까지 SK텔레콤에 신규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한 고객이다.
9월 말까지 신규 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이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프리미엄(LTE 데이터 무제한 80팩, 전국민 무한 85·100), 스탠다드(T끼리 65, 전국민 무한 69·75), 이코노미(T끼리 35·45·55)로 나뉜다.
가입 고객은 매월 요금약정할인 대신 최대 120% 수준의 OK캐쉬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OK캐쉬백 포인트로 요금 납부를 할 수 있고, 전국 OK캐쉬백 제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수나 누적 납부 금액과 상관없이 VIP·골드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클래스’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멤버십 혜택을, 스탠다드에 가입하면 할인한도 연간 10만점의 골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클래스는 통신비 절감, 분실보험, 멤버십, OK캐쉬백 포인트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객 친화형 상품으로 고객에게 한층 편리한 통신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