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욕서 SUHD TV 발표회…미국 시장 본격 공략
2015-04-03 이종수 기자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2015년 SUHD TV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색으로 뛰어들다(Spring into Color)’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요 IT(정보기술) 매체를 비롯해 13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55·65·78·88형 SUHD TV를 포함해 총 8종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SUHD TV로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SUHD TV는 효율성을 높인 패널과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 기술로 삼성전자의 14년 플래그십 UHD모델인 HU9000 대비(JS9500기준)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뮴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 넓고, 정확하고, 세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SUHD TV에 적용했다.
모든 스마트 TV에 탑재된 타이젠은 ▲사용자에게 즉각 반응하는 UI(사용자 환경) ▲한번 클릭으로 모바일과 연결되는 쉬운 연동 ▲클라우드 게임 등 강화된 콘텐츠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