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톡톡...‘KB 樂star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2015-10-02 이종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 樂(락)star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樂star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접수기간 동안 총 347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20~30대 Youth고객 대상 신상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금융마케팅 아이디어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무엇보다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대상에는 금융투자와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청년 고객을 위한 신상품 (작품명: 반짝 반짝 작은 별)을 제안한 양지훈, 김종천, 박혜린 학생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KB국민은행 신입행원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기회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대한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미래의 마케터들이 본인의 꿈과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