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주부 돕는 ‘우렁각시 가전’ ‘환영’

2015-09-23     이혜경 기자

한가위를 맞아 친척 어른 댁에 방문하는 민족 대이동의 날인만큼 잘 갖추어진 정장 등 ‘추석빔’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LG 트롬 스타일러’가 있다면 세탁소에 미리 들르지 않더라도 이번 추석, 친척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옷맵시를 잘 살릴 수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를 관리해준다.

스타일러의 무빙행어(Moving Hanger)는 1분에 220회에 걸쳐 좌우로 흔들어 미세먼지를 분리시키고 스팀을 이용해 분리된 미세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방식으로 의류를 깨끗이 관리한다.

건조는 물론 살균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고 최근에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 의류 코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족 전체가 모이고 나면 집안에 먼지, 음식 부스러기가 많이 생긴다. 하지만 명절 음식 장만 등으로 청소 시간이 부족하기 일쑤다.

LG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전면용 카메라 한 개를 추가, 총 세 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스스로 청소하는 일명 ‘우렁각시 청소기’다.

장애물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안 내부 구조뿐만 아니라 가구와 장애물의 위치까지도 기억하는 홈마스터 기능을 갖춰 부엌에서 바쁜 주부들이 별도로 청소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전면부에 3개의 초음파 센서를 부착해 전방을 180도까지 감지하며, 짙은색 가구나 투명한 유리 장애물까지도 인식해 안심하고 청소를 맡길 수 있다.

특히 LG로보킹 터보플러스 ‘매일 예약기능’을 활용하면 가족들과 외출 시 빈집 청소도 가능하다. 현재시간과 예약시간을 설정하기만 하면 로보킹이 알아서 정해진 시간에 청소를 진행하며 청소가 끝난 후엔 스스로 충전대를 찾아간다.

튀김, 전 등 명절 음식을 작은 프라이팬에서 한번에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에릭바워 대형 와이드 전기그릴’은 한 번에 많은 전을 부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적, 생선 요리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어 주부들의 명절 음식 만들기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한 면의 길이가 66cm가 될 정도로 와이드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다이아몬드 코팅 그릴로 제작돼 빠르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이 밖에 온 가족이 고기를 구워 먹을 때도 유용하다. 한 번에 많은 고기를 올려 구울 수 있도록 기름방지 윙 커버, 기름 홀, 높낮이 조절대 등이 자체 설계돼 있으며, 고기 받침대, 마늘 종지, 찌개 용기 등이 별도로 구성돼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명절은 평소보다 강도 높은 가사 노동으로 주부들이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 기간”이라며 “여성들의 추석증후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렁각시 가전’을 적절히 활용하여 보다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