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좋아하는 BJ 직접 뽐내는 ‘뽐(FFOM)’ 서비스 런칭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BJ의 팬(FAN)들이 만든 재미있는(FUN)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는 '뽐'(FFOM)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뽐은 유저들이 BJ의 생방송이나 VOD 등 아프리카TV 관련 콘텐츠를 이미지나 움짤(GIF), 텍스트를 조합한 다양한 형식으로 재생산하는 유저 참여형 플랫폼이다.
PC(http://ffom.afreeca.com)와 모바일 웹, 아프리카TV 모바일 앱에서 글을 작성하거나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로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업로드 도구를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뽐 스토리 작성’ 기능을 이용하면 GIF 포맷을 포함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이에 유저들은 평소 소개하고 싶었던 BJ의 모습이나 방송 뒷이야기 등 직접 발굴해낸 소재로 양질의 스토리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웹·앱 버전에서도 편리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해시태그 검색 기능을 이용해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좋아요’를 누른 게시글 및 팔로잉한 회원정보 등은 PC와 연동되어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이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뽐 런칭에 맞춰 유저들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뽐 릴레이 이벤트’에서는 매주 주어진 테마의 콘텐츠를 제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퀵뷰, 골드 등의 경품을 지급하며, TOP 5에 당선된 콘텐츠에 출연한 BJ에게는 스티커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뽐 스토리’의 공식 에디터를 모집, 선발된 에디터에게는 3개월 동안 골드 2,000개, 퀵뷰 30일권, 움짤 저작툴 ‘꿀캠’ 정식 라이선스를 지원하고 최우수 에디터 1인에게는 2015 신형 맥북에어 13인치가 지급된다.
아프리카TV 콘텐츠기획TF 김은성 PM은 "뽐은 유저들이 BJ들의 방송을 각색해 2차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서비스”라며, “다양한 스토리들이 다른 SNS로 공유되어 아프리카TV의 재미있는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