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2015-09-17     조희제 기자

세계적인 가정용품 전문 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인 테팔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테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테팔 한국법인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전 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바자회를 준비하고 현장에 참여하는 가운데, 함께 나누는 삶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아가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며 예년보다 훨씬 풍성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테팔 집밥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려온 테팔은 성장기에 있는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 매년 전사적인 차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팽경인 대표를 비롯해 테팔의 전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로 구성된 프라이팬 냄비부터, 그릴, 믹서기, 무선주전자, 다리미, 헤어가전 등 일상적으로 사용되면서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 주는 테팔의 주요 제품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꼭 필요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동시에 결식아동들도 도울 수 있는 바자회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올해 테팔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결식아동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희망의 풍선 나무’ 이벤트를 진행했다.

테팔 임직원 및 시민들은 결식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풍선을 나무에 매달고, 주변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풍선을 전달하는 등 바자회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테팔은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모금된 판매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결식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