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가을 한정’ 가양주 국화술 빚기 체험

2015-09-15     이혜경 기자

전통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산사원’에서 가을 한정 ‘가양주 국화술 빚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 포천의 산사원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양주 빚기 교실’ 과정에 세시주 중 하나인 국화술을 빚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한 것이다.

쌀과 누룩, 효모와 식용 국화과인 ‘감국’만으로 직접 술을 빚는 과정으로, 노란 국화의 깊고 그윽한 향과 함께 우리 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완성된 술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가을의 한 자락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이벤트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느린마을막걸리와 함께 제공되는 도시락을 가을로 물든 산사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우곡루’에서 맛보며,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체험 이벤트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031-531-9300)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