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다낭 신규 취항...‘취항 기념 특가 판매’

2015-09-11     이혜경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다음달 25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10일 예매를 오픈한 진에어는 이날부터 취항 기념 특가 판매에 나섰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최대 상업 도시이자 유명 관광지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에서 밤 9시 10분에 출발해 다낭에 익일 0시 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다낭에서 새벽 1시 1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7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다낭 노선의 취항 기념 특가도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한다.

취항일인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편을 대상으로 왕복 총액 최저 23만 3,900원(세금 포함)의 특가가 오픈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재 총 15개 국제선을 운영 중으로, 하반기 중 신규 취항이 예정된 인천-다낭, 인천-호놀룰루, 부산-세부, 부산-오사카 노선 외에도 추가적으로 다양한 노선을 지속 취항 검토해 연내 20개 이상의 국제 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