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평택용이' 9월 분양...1천348 가구

2015-08-19     조희제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럭에 짓는 'e편한세상 평택용이'를 오는 9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지하 2층, 지상 20층 아파트 20개 동에 전용면적 72∼84㎡ 규모 1천348가구로 구성된다.

대다수 가구에 4베이(Bay. 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원활하도록 했다.  

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했고 내·외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한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두께로 설치키로 했다.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가족운동실, 라운지 카페 등이 마련되고 단지 내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2017년 단지 인근에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용이초, 평택고, 평택대 등 학교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단지 옆에 있고 평택∼충주 간 고속도로 안성JC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