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 폭염·보상판매로 판매량 급증

2015-08-06     이종수 기자
▲ 6일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보상 판매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Q9000’의 7월 마지막 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배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하고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찜통 더위 속에 Q9000의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지난 7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매장에서 ‘Q9000’을 구매하고 구형 에어컨을 반납하면 최대 60만원을 할인해주는 ‘Q9000 보상 판매'를 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개별 제어가 가능한 3개의 바람문을 통해 강력한 회오리 바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의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판매 폭증으로 배송과 설치가 지연되는 일부 지역도 발생하고 있다”며 “에어컨 구매를 하실 고객은 빨리 주문해 주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