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시공 오피스텔 'iF 디자인 어워드'...‘국내 주거시설 최초’
2015-07-02 이종수 기자
포스코A&C가 시공한 서울 증산동 오피스텔 '두빌(DEUX VILLE)'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인테리어·건축 부문 본상을 받았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국내 주거시설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일반적 오피스텔 건물은 동일한 단위 평면을 반복해서 쌓아올리는 형태인 반면, 두빌은 전체 46가구를 10개 조합으로 제작해 층마다 평면이 다른 고난도 공사를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s), 미국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