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 올레드 TV 미국·유럽서 '최고' 선정...‘TV의 왕’

2015-07-01     이혜경 기자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 TV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6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가 1위를 차지하면서 'TV의 왕(King of TV)'에 선정됐다.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영상 전문가, 기자, 소비자 대표 등 8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최고 프리미엄 TV 4개 모델을 뽑아 블랙, 명암비, 색 정확성, 시야각, 화면 균일성,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변광에 따른 시청환경 등 7개 항목을 비교 평가했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소비자 평가에서는 5개 분야에서, 전문가 평가에서는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화질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울트라 올레드 TV만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 각각으로부터 9점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