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메르스 피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운영
2015-06-30 조희제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1일부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중앙회,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서민금융이용자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은 빨리 처리할 계획이다.
또 신규대출, 금리인하 및 그 외 메르스로 인한 금융애로에 대해서는 민원인에게 그 결과와 만기연장 등 실제 업무처리를 위한 안내를 하는 등 피드백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메르스 관련 금융지원이 부실화되더라도 원칙적으로 부실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