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말...전국 모델하우스 구름 인파 몰려
2015-06-28 조희제 기자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건설업체들이 전국 곳곳에 문을 연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사흘간 수만명의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P1 구역에 짓는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방문객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내부에 마련된 주택형을 꼼꼼히 둘러보고 상담을 받았다.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 때문에 특별공급을 염두에 둔 공무원들의 분양 상담도 많았다.
중흥토건이 세종시 2-1생활권 P2블록에 분양하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에도 주말에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이 지난 26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견본주택에는 주말에만 방문객 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35개 동이 들어서는데 B3 블록에는 전용면적 84∼273㎡ 317가구, B4 블록에는 111∼164㎡ 259가구 등 모두 576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에 짓는 호반베르디움 2·3차 견본주택에는 주말에 1만1천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청약 상담을 하면서 2·3차의 특징을 비교하고 청약 조건에 대해 꼼꼼히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