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새벽까지 전국 곳곳 비나 눈-아침부터 맑아져…수도권 등 중부 오전 미세먼지 나쁨

서울 6도, 대구 10도 등 한낮기온 평년보다 높아…강원산지와 내륙 대설특보 발효가능성 서지현 기자l승인2019.12.14l수정2019.12.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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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서지현 기자] 14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나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 14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나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사진은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을 찾은 겨울 철새인 오리 무리가 날갯짓을 하며 노닐고 있는 모습.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우량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울릉도·독도에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서 3~8㎝, 강원 내륙에서 1~5㎝, 경기 북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 1㎝ 내외다. 강원 산지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6도로, 한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수도권·대전·세종·충청은 오전, 호남·영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중북부 지역으로 유입돼 빠르게 남동진하겠다"며 "중부 내륙 일부 지역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강원 산지에서는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동해상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동해 먼바다와 서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

남해안은 1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0.5∼2.0m, 동해 1.0∼4.0m 수준이다.

 
서지현 기자  jhseo@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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