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 7일 오후 12시2분께 경북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뉴시스
▲ 7일 오후 12시2분께 경북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뉴시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께 경북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14개동 중 10개동이 전소됐고 점포 3개동은 부분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포함해 차량 50여대, 소방관 305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 야산에 번진 불은 대부분 진압 완료됐는데 날이 매우 건조한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특히 화재 진압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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