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성장이 미-중 무역전쟁 완화 및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에 힘입어 2020년 하반기에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투자전략실의 에이드리언 취허 아시아·태평양 자산배분팀장은 5일(현지시간) CNBC의 '거리의 신호들'(Street Signs)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역과 관련해 많은 불투명성이 경제성장 예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부과하고 있는 관세가 기업들에는 가장 큰 위험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현재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특히 4분기에는 세계 경제성장이 상당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