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화 등 산업구조 혁신 전략과 자립화·초격차·재도약·탈바꿈 등 업종별 추진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제조업 르네상스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열린 '제2차 제조업 르네상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 반도체·조선·전자·철강·디스플레이·기계·석유화학 등 업종별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내년 중 20개 핵심품목의 공급안정화 조기 달성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 확산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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