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4일(현지시간) CNN은 서머스 전 장관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과 관련해 "우리는 '네가 움직이면 내 발을 쏠 거야' 전략에 엮였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상대국에 고율관세를 위협하는 건 출구 없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정책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서머스 전 장관은 "(트럼프 무역정책의) 역효과가 얼마나 클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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