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6일 오전 8시14분께 경기도의 한 물류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대국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는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연기가 치솟으면서 작업장 밖과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이 나자 근로자 3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특수대응단 드론을 운용해 옥상으로 대피한 근로자 30명의 상황 등을 파악한 후 구조작업을 펼쳤다.

불은 9시54분께 완전 진화돼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잔불 정리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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