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가 급감한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가 급감한 영향으로 급등세를 탔다. 사진은 사우디아람코의 사우디아리비아내 석유저장시설.[지다( 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2.33달러) 상승한 58.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3.81%(2.32달러) 오른 63.14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가 지난주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약 486만 배럴이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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