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국내 최고층 주거시설인 포스코건설의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입주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9일 해운대구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동별 사용검사를 가쳐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2015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지 4년2개월만에 입주민을 맞이하게 됐다.
 
국내 최고층 주거시설인만큼 엘시티 더샵은 다양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엘시티 더샵의 아파트 2개동은 85층으로 높이는 각각 339m 333m다. 생활숙박시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561실)와 6성급 관광호텔(260실)이 들어서는 101층 랜드마크 타워(411m)는 국내 건축물 가운데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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