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 대상지 20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은 농업·농촌을 전통적인 식량 생산 공간에서 환경 보전과 문화·복지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농경지에 비료와 퇴비 등을 과잉 살포하면서 토양 속 질소·인 등의 수치가 경제협력기구(OECD) 평균의 3.4배에 달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다.

사업 대상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9~10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곳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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