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2일 제2회 플러그페스트를 개최해 스마트 제조 기기 간 상호 운용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안산 SMIC 데모 공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국제 표준으로 제정된 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설계된 스마트 제조 기기 간 상호 연동성을 시험하고 제조사별 필요한 보완 사항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LS산전, 한화로보틱스, 한컴MDS, 지멘스(독일), 유니버설로봇(덴마크)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들은 이미 출시했거나 개발 중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타사 제품과 연동 시험했다.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인지를 확인하는 서버 및 클라이언트 기능 평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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