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첫 도입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등 높은 성과 거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회장 권오수)가  ‘제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도이치모터스가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애프터세일즈 사업부 이승우 상무, 신차사업부문 성준석 사장, 전략기획실 권혁민 전무. (사진=도이치모터스 제공)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혁신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뽑혔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도이치모터스는 정시퇴근 관리 강화, 도이치데이, 유연근무제 등 자체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3개월 동안 실천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의 최고 등급인 ‘S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선택적 근로시간제(영업직), 시차출퇴근제(사무직 및 서비스직)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는 2019년 하반기에만 4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팀별로 매 월 하루를 정해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도이치데이,’ 정시퇴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컴퓨터 자동 종료 시스템(PC-OFF) 및 사무실 전동 자동 꺼짐 등을 시행함으로써 근무혁신 이전 대비 초과근로시간을 29.2% 감소하는데 성공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워크챌린지 2020 프로젝트’로 자체 전담팀을 구성, 근무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도이치모터스의 개선과 실천이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근무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이치모터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원주를 시작으로 2018년 현재 BMW 10개 전시장, 미니 8개 전시장, 포르쉐 2개 전시장, 인증 중고차 센터 2개, 서비스센터 11개를 보유한 자동차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된 도이치모터스는 BMW 공식 딜러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BMW 인증 중고차 판매, 국내 최초 MINI 판매, 수입차딜러사 최초 코스닥 상장, 아시아 최초 시티라운지 오픈까지, 늘 최초의 역사를 기록해 오며 종합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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