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 3분기 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한국씨티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241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2459억원)보다 1.9%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이 같은기간 2.38%에서 2.33%로 0.05%포인트 축소된 영향이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투자·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영업수익(156억원)도 국공채 매매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20억원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1592억원으로 나타났다. 과거 적립한 해외 용역비가 일부 환입된 영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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