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총 사업비 9200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시공사 재선정 입찰 설명회에 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시공사 재선정을 위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해 3파전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이번 재선정 설명회에는 당초 첫번째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뛰어든 셈이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3개 건설사는 5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했다. 총 입찰보증금은 1000억원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제안서 마감일인 내년 1월9일까지 나머지 995억원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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