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이번 달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의 펀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던 정연(이영애)이 어느 날 아들을 목격했다는 의문의 제보를 받고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들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스릴러다.

우리종금 위비크라우드는 이전에도 다수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펀딩 진행한 바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크라우딩 펀딩은 일반 투자자들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이 달 19일까지 참여해 투자할 수 있고, 관객 수에 따라 손익 정산이 이루어진다.

한편, 우리종금 위비크라우드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혁신·벤처기업과 함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위비크라우드는 앞으로도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문화컨텐츠와 검증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중과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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