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십일절 110원 품절대란' 11번가 역대급 이벤트가 화제다. 11번가는 11일 ‘십일절 110원 품절대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11번가의 시그니처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이 관심을 끌고 있다.
11번가는 이날 1713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하는 ‘십일절 110원 품절대란’에 나선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17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월간 십일절'의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 올 한해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브랜드 상품을 총집결하고 상품기획자(MD)의 사전기획을 통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버거킹 치즈와퍼 콤보 4000원 ▲맥도날드 맥파이 110원에 판매하는 득템 행사도 개최한다. 하이라이트인 타임딜은 최대 86% 할인된 인기 상품들이 하루 네 번 7개 상품씩 공개된다.
타임딜을 통해 매시간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뚜레쥬르 1만원권 7000원 ▲에어팟 프로 30만9000원 ▲애니멀퍼레이드 키즈멀티비타민 1통 1만7900원 ▲신라호텔 제주 16만9000원 ▲LG전자 식기세척기 94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구매' 프로모션도 새로 등장했다. 구매 고객이 많이 모일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상품이다. 모두 200여개를 선보인다. '함소아 멀티비타민'은 58% 저렴하게, 풀무원 '얇은피만두'는 31%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11번가는 런던 왕복 항공권 아시아나 비즈니스석을 응모 이벤트를 통해 5명에게 11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