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사업 중단 압구정4구역...강남 '부촌 1번지' 기대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발목"

조승환 기자l승인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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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서울 강남 압구정지구 재건축 사업이 또다시 속도를 내기 어렵게 됐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해당 주민들은 지난 7일 긴급 주민총회를 열어 내년도 사업계획 건과 예산안, 추진위원장 연임 안건 등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압구정4구역은 상당 기간 재건축 사업이 지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압구정4구역이 위치한 압구정동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27개 동(洞)에 포함됐다. 분양가 상한제란 분양가를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한 가격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이 지역 주민들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사업성 악화를 우려해 당분간 사업 중단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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