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오는 25일(금)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 거제, 새 아파트 공급 가뭄…"평지 입지·고층·브랜드 갖춘 아파트 눈길"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멈춰 있다시피 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는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단 262가구만이 일반에 공급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9,700여가구가 공급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 평지 입지에 들어선다. 평지는 차량 및 도보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기존 거제 내 아파트들은 고층이어도 20층대에 공급된 반면 이 단지는 최고 34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 미세먼지 고려한 세심한 특화 설계…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 적용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대림산업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선보인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으로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외관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또한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시켜준다.

세대 내부뿐 아니라 실외에도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되는 미스트 분사시설을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저감식재 등을 적용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 3채를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는 거제를 넘어 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부대시설이다.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도 함께 조성돼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여가, 휴식,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의 최중심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고현동에 들어서는 만큼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곳 일대는 3km 반경 내에 거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인근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이 단지는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지어지는 만큼 거제 내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는 599,106㎡ 면적의 부지에 이번 분양 단지를 비롯해 대형판매시설(예정)과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컨벤션센터, 공원, 영화관, 아트파크 등이 들어서 주거,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고현동 일대의 뛰어난 입지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가 집약되는 만큼 향후 거제를 대표할 만한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일~20일 정당 계약순으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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